[한계 드러낸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] ‘찐’ 공공의 적은 ‘ㄴH’ 안에 있었다
토지보상금·공직자재산신고 논쟁 다시 수면 위로 “부동산 투기를 통해서는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습니다.”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6일 국회 개원 연설에서 한 발표다. 정권 말기인 남은 1년 동안 날뛰는 부동산시장을 잡는데 마침표를 찍겠다는 의욕을 불태웠다. 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(LH) 직원들의 부동산투기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, 성과